유아기

1. 신체적 발달과 특성

- 보통 평균 몸무게 3.3kg, 키는 51센티

-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무겁고 키도 크다

- 여자아이는 남자아이보다 신경체계와 골격이 더 성숙해진다.

- 개인차이도 있다. 

- 출생 후 초기에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 등 감각 체계가 운동체 계보다 높은 수준으로 기능한다. 

- 운동이 어려우므로 감각적 능력으로 의사를 전달함 즉 응시하기, 빨기 머리 돌리기 등으로 특정한 자극에 반응을 전달하는 행동이다. 

: 유아는 명암, 색깔, 움직임, 대조와 같은 여러 가지 시각적 자극에 반응한다

: 소리에도 예민하다. 

: 특히 모유 먹는 아이는 엄마의 체취에 민감하다, 다른 액체를 주면 빠는 방식이나 속도 달라진다. 

- 태어났을 때 보이는 운동반응은 반사적이다. 

: 즉 특정한 자극은 유아의 자의적 통제가 없는 상태로 특정한 운동반응을 일으킨다. 

- 유아의 주된 반사는 빨기와 쥐기이다. 신생아때 쥐기 반사에 의해 자신의 몸 전체를 지탱할 수 도 있다. 4주 경과 시 쥐는 반사 행동은 사라지고 5개월 경 되면 자유의지에 의해 손 뻗치기, 쥐기, 놓기 등으로 대치된다. 

 

: 대략적인 운동발달의 단계?

2개월- 엎드려 가슴 들기

3개월- 몸 뒤집기

6개월- 혼자 앉기

7개월- 붙잡고 서기

9개월- 붙잡고 걷기

12개월- 혼자서 걷기 

17개월- 계단오르기

24개월- 달리기

 

2. 인지적 발달과 특성

인지발달에는 지각 발달, 기억 발달, 개념 발달, 사고발달 등이 있다. 

 

1) 감각운동 관련 인지 능력

- 피아제에 의하면 유아기 지적발달의 기본 기제는 감각운동 과정이다. 환경에 대한 능동적인 개입을 포함한다. 

- 유아는 주변 환경에 대한 특성 파악을 위해 자신의 본능을 변형시켜나가며 주위 세계를 탐색하는 데 사용한다. 

- 유아기에는 경험을 조직하는데 언어를 사용하지 않으며 직관과 환경에서의 직접적인 탐색을 통해 개념을 형성한다. 

(ex) 엄마 젖을 빨 때와 우유병을 빨대의 기법을 달리한다. 스스로 과정을 통해 깨닫고 적응해 나간다. 

- 유아기에는 이처럼 원시적 수준의 인과관계 도식을 형성해나간다. 

 

피아제와 인 헬더는 유아기의 인과관계 도식을 6단계로 구분

① 반사: 생후에 나타는 본능적인 반사 활동 단계

② 최초의 습관: 태어난 지 2주 후부터 보이는 현상, 반사적 반응이 더 다양한 자극을 탐색하는 데 사용된다. 장난감, 이불, 손가락 등 다 빨기 운동을 통해 탐색된다.

③ 순환적 반응: 생후 4개월이면 수단과 결과에 대한 조정 통합이 가능하다, 유아는 자신의 행동을 예측되는 결과에 연결시킨다. 즉 딸랑이를 흔들면서 소리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 

④ 수단과 결과의 통합: 생후 8개월에는 새로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익숙한 행동을 한다. 즉 자신이 아니라 엄마를 놀라게 하기 위해 딸랑이를 흔드는 행동

⑤ 새로운 수단의 실험: 생후 11개월이 되면 목적을 쟁취하기 위해 행위를 수정한다. 

즉 새로운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익숙한 수단을 사용하다 안되면 다른 방법을 변화시킨다. 

⑥ 통찰력: 생후 18개월이면 정신세계 내에 수단과 목적을 연결한다. 즉 행동이나 물리적 조작을 통해 직접 수행하지 않아도 마음속으로 어떤 행동의 결과를 예측하는 통찰력이 생겨난다. 

 

2) 유아기의 인지적 발달 : 대상 영속성(object permance)

 - 생후 9~10개월에 습득한다. 

- 눈앞의 대상이 영속적이며 잠시 사라진다 해도 그 존재를 기억한다. 

(장소나 위치를 바꾸면 다른 곳에서 찾아내려 시도함)

- 그 이전에는 눈앞 보이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 더 이상 찾지 않았다. 

 

3) 피아제 인지발달단계의 전조작기

- 가장 큰 특징은 사물과 사건과 상징을 이영하여 정신적으로 표상화한다. 

- 언어는 정신적 표상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 유아는 말, 몸짓, 그림 등 일살적인 상징 사용에 익숙해진다. 

- 놀이에서도 상징 활용: 가장 놀이

그러나 이처럼 상징을 사용할 수 있으나 조작은 어려움

- 조작이란 어떤 힘을 가해 대상의 상태를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3. 심리사회적 발달과 특성

- 심리사회적 발달의 시작은 양육자와의 유대감에서 비롯된다. 

- 애착 이론이 대표적이다. 

 

1) 사회적 애착의 확립

- 사회적 애착이란 타인과 특수하고 긍정적인 정서적 유대를 형성하는 과정이다. 유아는 자신을 돌보는 사람과 긍정적인 정서적 관계를 확립해야 한다. 

: 출생 후 1년 동안의 주양육자와 맺는 강한 정서적 유대가 성인기의 대인관계에 영향을 끼친다. 

즉 유아기에 형성된 애착 경험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지각, 대인관계 형성,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해석과 대처방식 등에 영향을 준다. 

: 유아는 특히 엄마로부터 따스함, 편안함, 돌봄, 자극 등을 추구한다. 그러나 유아의 욕구에 적절히 반응해주지 않거나 거칠게 하면 유아는 신뢰감에 의심이 생긴다. 

: 유아기의 불신은 육체적인 것과 심리적인 편안함을 얻을 수 없을 때 발생한다. 

 

* 애착은 4단계에 걸쳐 연속적으로 발달한다. (뉴먼 & 뉴먼. 1989)

1단계: 출생 후~3개월 응시, 머리 돌리기, 웃기, 쥐기 등을 통해 자신을 돌보는 사람과의 친밀한 감각적 접촉을 선호한다. 

2단계: 3개월~6개월 유아는 다른 사람보다 익숙한 사람에게 더 반응을 보인다. (웃음) 분리하거나 안 보이면 화내거나 싫어한다. 

3단계: 7개월~학령기 능동적으로 자기가 애착하는 대상에 신체적 접근을 추구한다. 

4단계: 학령전기 이후 애착하는 대상과 가까이하고 싶어서 요청이 많아진다. 

ex) 책 읽어달라는 요청, 데리고 가 달라는 요청 등 

=> 생후 1개월~1년 동안 특정인에게 애착이 형성되고 낯선 사람에게는 불안과 엄마와 떨어지면 격리 불안을 보인다. 격리 불안은 2세가 지나면 완화된다.

 

2) 정서적 분화 

- 유아기의 감정은 유아와 엄마 사이 대화에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 신생하는 기쁨과 고통의 두 가지 정서만을 경험한다.

: 8~9개월 후에 기쁨, 분노, 슬픔, 공포 등의 기초 정서를 경험하게 된다. 

: 정서발달은 아기가 외부환경을 탐색하고 적응하는데 중요한 역할 한다.

- 자신 감정 느끼고 표현

- 다른 사람의 감정 포착하고 이해하는 능력 등

- 따라서 아이가 감정 느끼고 표현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감정 발달 촉진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지속적으로 아이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해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