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년기 신체적 발달 특성
- 청년기는 신체적 건강이 정점에 있는 시기이다.
- 전 생애에서 활기, 힘, 건강이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시기이다, 근육과 내부기관의 기능도 최고조
: 최적의 건강상태는 중년이 건강이 쇠퇴하기 시작할 때까지 지속된다.
: 신장확대와 근육 발달의 시간적 차이로 인한 청소년기의 어색한 모습은 사라지고 청년기에 균형 잡힌 모습을 갖추게 된다.
: 보통 육체적 힘은 25세 ~ 30세 사이에 최고조에 이르며 그 후에는 점진적으로 쇠퇴한다.
-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영양은 신체적 건강과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 운동은 심장근육의 힘과 순환기능을 향상 시킨다.
: 균형있는 영양은 이후 건강이 쇠퇴하는 정도에도 영향을 끼친다.
- 과도한 흡연, 음주, 약물 사용 등은 신체에 해롭다.
2. 청년기 인지적 발달 특성
1) 일반적으로 인지 변화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 보통 청년기 이후부터 감퇴한다는 주장이 많았다.
: 피아제도 청소년기의 형식적 조작적 사고 이후 인지발달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주장
=> 이후 피아제 이론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다.
: 기계적 암기 등의 인지발달은 감소하나 판단, 추론, 창의적 사고 등은 생애를 통해 발달하는 것으로 보는 경우가 우세한다.
2) 연령에 다른 지능변과 관련 네 가지 유형
(1) 결정성 지능 : 언어적 이해력, 수에 관련 기술, 귀납적 추론과 교육과 경험의 축적을 통해 습득되는 능력 => 연령 증가에 따라 능력이 향상된다.
(2) 인지적 융통성 : 동의어나 반대어를 생각하는 것처럼 익숙한 지적 운용의 맥락에서 한 사고로부터 다른 사고로 전화하는 능력 => 연령에 따른 변화 없다.
(3) 시각 - 운동성 융통성 : 시각과 운동능력의 통합을 요구하는 과제에서 익숙한 방식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 => 청년기(25세) 이후 쇠퇴
(4) 시각화 : 복잡한 그림에서 간단한 형상을 찾아내거나 불완전한 그림을 확인해내는 것처럼 시각적 자료를 조직하고 처리하는 능력 => 연령 증가에 따라 능력이 향상된다.
3. 청년기 심리사회적 발달
1) 직업
(1) 직업 상징성
- 청년기의 중요한 발달과업의 하나는 직업을 선택하고 그에 따르는 준비를 하는 것
또한 자신과 가족을 부양하는 것은 성숙의 중요한 증거
- 직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인색을 개척하고 자아실현을 하는 시기이다.
- 직업은 삶의 형태를 형태를 결정한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 직업은 청년기에 부과된 중요하지만 어려운 과제이다.
: 직업의 종류 다양, 필요한 기술이 요구되는 시점에 더욱 어렵다.
(2) 직업선택
- 직업에 대한 태도는 사회적 계층, 연령, 성, 성격 등에 따라 달라진다.
- 직업은 생존을 위한 필수일 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자부심을 획득하는 기회로 간주되기도 한다.
- 남성은 직업을 자신의 정체감의 중심적인 부분으로 느끼도록 사회화된다.
- 여성은 직업에 대한 복합적인 사회화를 경험한다.
: 직업과 성취 vs 결혼과 어머니 역할의 대체물이냐
- 직업 선택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주요 4요소(Newman & Newman, 1987)
① 전문적 기술
직업은 대부분 고유한 일정한 수준의 기술적 전문성을 요한다.
개인은 특정한 직업에서 요구되는 기술이나 능력이 자신에게 있는지 평가해야 한다.
그러한 기술을 향상시킬 잠재력, 만족도에 대한 고민도 병행되어야 한다.
② 권위적 관계
직장의 구성원들은 지위와 정책결정에 관해 계급에 입각한 상하관계를 가진다.
직업을 선택할 때는 누가 자신의 일을 평가하며, 평가에 대한 기준을 이해, 직책에서 자율성의 한계 등을 파악해야 한다.
직장을 통해 이러한 명령계통의 구조를 파악하고 권력을 쥔 사람에게 일정 부분 순응해야 한다.
③ 해당 직업에 존재하는 고유한 요구나 위험
모든 직업은 독특한 직업적 요구를 가진다. (생산성 규칙 자기표현 규범 등)
때로는 높은 수준의 헌신을 요구한다. 이런 경우 가족이나 여가생활에 제한을 받는다.
- 사회복지사의 경우 탈진(burnout) 경험한다: 클라이언트와의 정서적 접촉을 통해 생겨난다.
④ 동료와의 인간관계
인간관계에 대한 규범은 협동적 혹은 경쟁적인 관계로 구분이 가능하다.
- 협동적 관계나 우호적인 존재는 작업환경을 크게 향상시켜준다.
- 경쟁을 강조하는 경우 상당한 힘든 자극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자신의 적성과 상황에 맞는 환경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2) 결혼
(1) 결혼 의미
- 결혼은 청년기에 친밀감과 성숙한 사회적 관계를 성취하는데 중심이 되는 배경
- 대다수 성인에게 삶의 행복은 성인 생활의 다른 영역보다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에 달려 있다.
- 결혼이 늦어지는 결혼양식의 변화로 나타나는 사회적 현상
: 아이 갖는 연령이 차츰 늦어진다.
: 소수의 자녀를 갖게 된다.
:자녀 양육기간이 짧아진다.
- 보통 청년이 되면 자재적인 결혼 상대자를 만나게 된다.
(2) 결혼 결정 요소
- 결혼 후 장기간에 걸쳐 상대방에 대한 헌신의 준비 수준
: 먼저 자아정체감의 확립이 전제되어야 타인과의 정서적 유대도 가능하다.
: 자아정체감을 성취한 사람들만이 참된 친밀한 관계 형성 가능하다.
- 결혼 적령기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반응이다.
(3) 결혼상대자를 선택하는 단계
- 첫 단계, 상호작용 가능성과 기회가 있는 사람들 중에서 파트너가 선택된다.
: 대학, 직업, 모임 등의 상호작용 통해 만나는 사람들이 결정된다.
: 결혼상대자의 선택은 상호작용 관계망에 의존한다.
- 둘째 단계, 상대방에게 자신에 관한 정보를 드러내기 시작하면 관계가 깊어지는 방향으로 진전
: 서로간의 유사성과 대화가 잘되는 조화적 관계 느낌이 관걔지속이 중요 요소이다.
: 모든 사람은 자신을 이해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줄 수 있는 상대자를 원한다.
: 유사성은 매력을 증가시키고 전혀 다른 기질이나 다른 가족배경은 잘 끌리지 않게 된다.
- 셋째 단계, 역할조화와 공감의 발견이 관계 지속에 중요하다.
: 역할조화란 두 사람이 어떤 상황에 접근할 때 상대의 행동을 좋아하고 둘이 함께 하는 행동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 자신을 드러내는 영역이 확장되면서 상대방의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반응이 관계의 신뢰 수준을 깊게 한다.
: 자신에 대한 정보에 상대방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 관계는 종결된다.
- 마지막 단계, 자기 노출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위기를 극복했다는 감정이 존재하게 된다.
: 다른 사람에게 새롭게 끌리기 보다는 둘의 관계에 확신을 주는 편안함과 공감에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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