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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장년기(중년기)

by 벤자민버니 2022. 2. 25.

1. 장년기 신체적 변화와 특성

 

1) 신체적 변화

- 아직도 건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신체적 능력과 건강은 감퇴하기 시작한다. 

- 신체적인 노화가 차츰 시작된다.

: 피부 탄력 잃고, 얇아짐/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안색이 나빠짐/ 눈 가장자리, 입 주위, 목, 이마 부위 주름 생겨남/ 턱이 처짐/ 눈 아래 검은색이 생김(다크서클)/ 갈색의 노화 반점

: 탈모, 머리카락이 은백색으로 변한다, 가늘어지고 성장 속도도 늦어진다. 

- 건강 약화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고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 신체의 근육조직이 감소, 지방조직이 증가, 체중이 증가, 허리둘레 커진다. 

: 40세 초반부터 신진대사의 저하로 체중 증가한다. 

- 심장 탄력성 줄어든다, 혈액 양이 감소하여 심장기능이 약해진다. 

- 폐의 탄력성도 감소 흉곽이 작아지고 주위 근육기 약해져 호흡의 효율성이 떨어진다.

- 신경계에도 변화가 생겨 자극이 뇌에서 근육조직으로 전달되는 속도가 점차 감소한다. 

=> 건강상의 문제가 일어나기 쉬우며 질병에 취약하다. 

=> 건강유지 위한 규칙적 운동, 적절한 영양섭취,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기적인 검진도 요구된다.

 

- 장년기의 시력 감퇴, 원시가 나타난다, 빛에 적응속도 떨어진다. 야간 운전 위험하다. 

- 청각기능이 감퇴, 55세 이후부터 빨라진다. 

- 미각과 후각 기능이 감퇴, 촉각과 통각에 대한 민감성 줄어들기 시작한다. 

=> 청년기까지는 사고가 가장 큰 사망원인, 장년기 이후 질병 사망률이 증가한다. 

 

2) 여성의 변화

- 여성의 경우 폐경을 경험한다. 이에 수반한 생리적 변화가 발생하는데 이것이 갱년기이다. 

=> 개인차가 크다.

: 폐경은 월경의 종료, 아이 가질 수 없음을 의미한다. 

: 폐경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와 얼굴이 붉어지는 홍조현상

- 폐경기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인 경우 우려되는 우울증

: 사회적 고립, 알코올 중독으로 진전이 되는 경우도 있다. 

=> 대부분 심각한 갱년기를 가져오지는 않는다. 대다수가 긍정적인 태도 가지고 있다. 

 

3) 남성의 변화

- 폐경과 유사한 현상 = 중년의 위기

: 삶의 목표와 과정에 의문을 제기한다. 

: 다양한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변화를 체험한다. 

: 중년의 위기는 침체 성, 무력감, 불행, 지루함 등의 정서적 위기도 경험한다. 

=> 중년의 위기는 사회경제적 수준과 문화적 배경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중년의 위기가 존재하지만 인생의 전환기로 인식하고 잘 넘기게 된다. 

 

- 이혼, 부부생활, 직업전환, 사고 발생 등의 우려 있다. 자살기도의 위험도 존재한다. 

=> 생물학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의 복합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다. 

- 생식능력을 유지하지만 남성호르몬 감소로 성기능에 영향을 끼친다. 

- 자신의 결혼생활과 가정에 대해 재평가 및 과거와 미래 되돌아보게 되는 시기이다. 

 

2. 장년기 인지적 변화

- 상반된 두 가지 의견 존재

: 신체적 능력과 함께 인지적 능력도 감소하기 시작한다 

: 장년기에는 지능이 감소하지 않으며 특정 측면의 지적능력은 강화된다. 

- 실제로 단기적 기억능력은 장년기에 약화되지만 장기간에 걸쳐 정보를 보유하는 장기적 기억능력은 장년기에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 반응시간이 느려지고 속도와 민첩성 검사에서 낮은 점수가 나오는 것은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조심성, 숙고, 불안 등의 요인에 의해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 언어적 추론, 공간 개념 등의 결정성 기능은 장년기에도 증가한다. 

- 신경과 생리학적 능력에 입각한 유동성 기능인 운동속도, 기억, 새로운 정보를 인지적으로 다루는 것 등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3. 장년기 심리사회적 변화 

 

1) 부부관계

- 만족스러운 결혼 관계가 성인의 행복과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된다. 

- 부부관계는 역동적이다

: 부부 성숙, 가족 구성의 변화, 가족 위기, 사건의 발생 등에 따라 변화한다. 

-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건강하고 활기 있게 하기 위한 결혼생활에 초점을 둔 노력이 요구된다. 

ㅇ 건강한 결혼 관계를 유지하는 3가지 조건(뉴만 & 뉴만, 1987)

- 부부는 각자 개인적인 성장과 부부로서의 성장에 헌신해야 한다. 

- 부부는 효과적인 대화체계를 개발해야 한다. 

: 직업, 양육 등의 역할에 몰두하다 보면 부부간 상호작용 기회 감소, 서로 고립된다. 

: 효과적인 대화체계가 없을 경우 상대방 증오나 불쾌한 감정의 해소가 불가능해진다. 

- 갈등을 창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 각자의 개별성과 동등성을 인정하는 결혼에서 갈등은 필연적으로 존재한다. 

: 갈등을 이해하고 의견 불일치의 발생을 동의하고 해결 전략을 고민할 것

: 만족스러운 부부는 부정적인 반응을 증가시키지 않는다.  

=> 결혼생활에 활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에 걸쳐 부부가 안정, 신뢰, 공감 및 상대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해를 가져야 한다. 

 

2) 가정운영

- 가정은 인간의 성장과 정신건강을 조성하는 장 => 이러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장년기 과제

: 장년기 성인은 가족 성원의 욕구 이해, 욕구 충족시키는 방식으로 시간과 자원을 조직화하기

 

ㅇ 효과적인 가정 운영을 위한 기술들

- 가족 성원의 욕구와 능력을 평가하기

: 각 구성원의 욕구, 기호, 기술, 재능을 파악하고 이해하기, 욕구 차이를 이해하고 다양한 욕구에 기꺼이 반응할 수 있어야 한다. 

- 필요한 순간에 시기에 결정을 내리는 것

: 효율적인 가정 운영을 위해 요구되고 있다. 

 (가정 운영 영역은 재정, 주거, 교육, 일상생활, 여가, 사교, 자녀교육 등)

- 시간을 조직화하는 것

: 각각 다른 작업이나 활동시간을 조정하는 역할, 즉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잘 쓸 것인가

- 목표를 세우는 것

: 가정 운영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 설계도 요구된다. 가족의 현실적 목표와 성취를 위한 실천 단계를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 다른 사회적 체계들과 관계를 확립하는 것

: 자기 가족과 다른 사회적 집단의 유대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

 

3) 자녀 양육

- 자녀를 기르는 것은 어렵고 더전적인 과제이다. 

- 자녀는 항상 변화하는 예측 불가능한 존재, 부모는 새로운 상황에 민감하고 융통성 있어야 한다. 

- 부모의 장년기는 자녀의 청소년기 ~ 독립하기 까지가 해당된다. 

: 학교생활, 청년기, 이후 자녀의 독립하고 부모만 남게 된다. 

- 자녀가 집을 떠나는 시기는 빈 둥지(empty nest)

- 장년기는 부모 역할의 은퇴 기이며 부모역할의 의무의 변화 따라 부부관계도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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