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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행동과 사회환경

강박장애와 신체형장애

by 벤자민버니 2022. 4. 19.

강박장애와 신체형 장애는 불안과 관련 있는 이상행동은 공포 장애나 불안장애와 같이 불안을 경험한 경우와
불안을 실제로 경험하지 않았으나 장애의 원인이 되는 경우로 구분 가능하고 이상행 동자의 심리적 기저에 존재하는 불안이 장애 원인인 경우 강박장애와 신체적 장애이다. 강박장애란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반복적 사고에 의해 고통을 겪으며 그 결과 외관상으로는 전혀 무의미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다. ex) 하룻밤에 현관문을 20번씩 이상 확인하고 자는 것 ex) 집안에 있는 칼이나 도구들을 다 치워버리는 것 등,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반복적 사고를 때때로 경험한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들은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지만 강박장애를 가진 사람은 그것이 어렵다. 따라서 강박장애는 강박관념과 강박적 행동이라는 두 요소로 구성되고 강박장애는 원하지 않으나 의식에 자주 떠오르며 스스로 떨쳐버리기 어려운 반복적 사고, 사상, 충동을 의미하며 강박적 행동은 강박관념에 대한 행동적 반응으로 스스로 원하지 않으나 그만두기 매우
어려운 행동이다. 강박장애 관련 이론은 강박관념과 강박적 행동이 인지적 모델로, 강박적 사고의 내용은 정신분석 이론이며, 인지적 모델에 의하면 강박장애에 가진 사람은 특정한 사고에 의해 불안하고 우울해지며 불안과 우울은 그 사고를 떨쳐버리는 능력을 약화시키며 그 결과 그 사고는 지속적이 되며 그것을 떨쳐버릴 수 없는 것이 더 큰 무력감과 우울, 불안을 낳고 다시 강박관념에 대한 그 사람의 취약성을 증가시키는 악순환이 형성되고 인지적 모델에 의하면 강박적 행동은 강박관념에 의해 일어난 불안에서 그 사람을 일시적으로 구원해줌으로써 강화된 행동이고 강박장애를 가진 사람은 일반인들이 보통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그 사고를 제거할 수 없으므로 다른 방법에 의존하며 즉 세균 오염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손을 수십 번 씻는 것 등의 시도한다. 정신분석이론에 의하면 강박관념을 그것보다 더 생각하기 싫은 무의식적 사고에 대한 방어로 보며 이러한 과정에 관련된 방어기제는 전이와 대체이고 즉 무의식적인 위험한 사고가 자꾸 그 사람의 의식으로 들어오려고 위협하면 불안해지고 불안에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덜 혐오스러운 대체물에 그 사고를 전이시킨다. 강박장애 치료적 접근은 정신분석적 접근은 환자로 하여금 강박관념으로 대체된 내재하는 무의식적 갈등에 대해 통찰력을 갖게 함으로써 치료가 가능하다고 본다. ex) 환자가 무의식에 억압하고 있는 것을 풀어주어 그가 두려워하는 것을 직면하게 하며 행동 이론적 접근에서는 모델링, 홍수 법, 반응 제지의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ex) 세균오여에 대한 강박장애를 가진 사람의 경우 1단계는 치료자가 자신을 흙이나 먼지로 더럽히는 것을 보게 하고 2단계는 환자도 흙이나 먼지를 묻히도록 하며 3단계는 그것을 씻어내지 않고 견디도록 하고 세균 오염에 의한 질병 발생이 흙이나 먼지를 묻히는 것에 대해 일어나지 않는 것을 확인하게 하고 씻는 것과 같은 강박행동이 행해지지 않더라도 질병이 일어나지 않음을 확인시켜줌으로써 강박관념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신체적 장애는 강박장애 개념으로 신체형 장애는 전환장애, 신체화 장애, 심인성 장애로 구분되고 전환장애(hysterical conversion)는 생리학적인 원인이 없는데도 신체적 손상이나 기능장애를 호소하는 것이며 보통 5가지 요소가 존재한다. 신체적 기능의 상실이나 변화 ex) 갑자기 귀가 들이지 않거나 눈이 보이지 않거나 손발 움직이기 힘들어진다. 이러한 증상이 신체적 조건에 의해 성립되지 않으며 심리적 요인이 그 증상을 일으켰다는 긍정적 증거가 있다. ex) 신체적 증상이 일어나기 전에 이러한 문제와 관련돼 사건이 발생하며 환자가 신체적 기능상실에 대해 무관심하며 불안해하지 않으며 그 증상이 환자의 자유의지에 의해 통제되지 않는다. 신체형 장애(somatization disorder)는 그 사람의 생애에 걸쳐 놀랄 만큼 복잡한 진료기록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고 두통, 피로, 구토, 알러지, 기절, 기침 등의 매우 광범위한 의료적 처치를 받아오며 다양하고 반복적인 신체적 증상이 있다. 심인성 장애(somatoform pain disorder)는 육체적 원인에서 비롯되지 않은 통증으로서 가장 흔한 유형의 신체적 장애이다. ex) 심각한 스트레스를 겪을 때마다 복부에 심한 통증을 느낀다는 것 등으로 스트레스를 가하는 사건에 의해 초래된 불안을 직시하지 않으려는 신체적 핑계이다. 신체형 장애 관련 이론으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에 의하면, 신체적 장애의 증상은 자신이 받아들이기 힘든 무의식적 갈등에 의해서 일어난 불안을 흡수하고 완화시키는 방어의 역할을 한다. ex) 친구가 당한 사고에 대한 자신의 책임이 죄의식과 불안을 일으키고 그 결과로 친구가 기능을 상실한 신체와 같은 부위에 자신도 마비를 일으킨 사례 등이 해당되며 의사전달 모델에 의하면, 전환이 방어가 아니라 의사전달의 기능을 한다고 본다. 즉 환자는 불안을 비롯한 여러 가지 고통스러운 감정을 다루기 위해서 신체적 증상을 사용한다고 주장한다. ex) 환자는 내재하는 심리적 고통을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냄으로써 심리적 고통으로부터 자신의 주의를 돌리는 동시에 타인들에게 자신이 고통스럽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며 자신의 감정을 남에게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일수록 깊은 감정이 관련된 사건을 당하는 경우에 신체형 장애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신체형 장애 치료적 접근으로 신체형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가 신체적인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심리적 치료를 추구하지 않은 경향이 있으며 그리고 증상에 대한 심리학적 설명도 잘 듣지 않는다. 때로는 신체적 증상이 곧 회복될 것이라는 확신만으로도 치료적 효과를 얻는 경우도 있고 정신분석적 접근에서는 신체적 기능 상실을 유발한 심리적 갈등에 대해 통찰력을 갖게 함으로써 치료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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